오래된 미래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현상설계 참가작

Client: 서울특별시 교육청
Program: Office, Cultural
Location: 용산, 서울
Team: MMK+ Topos Architects

Prologue:

서울특별시 교육청 신청사는 기념비적인 랜드마크보다는 조금 더 오랜 도시 조직을 품고 있는 서울의 새로운 미래가 되고자 한다. 프로그램이 요구하는 용적에 의해 만들어지는 대규모의 단일 건물을 넘어 주변의 도시 조직이 품고 있는 역사에서 배운 여러 스케일의 다양한 풍경을 담는 길, 오픈스페이스와 생활공간이 서울시 교육청의 교육허브공간, 업무공간, 민원 공간으로 되어 입체적으로 어우러지는 마을을 구상한다. 서울특별시 교육청 신청사는 크게는 서울의 도시조직에서, 구체적으로는 청사가 위치한 후암동의 마을에서 그 구성을 배움으로써 오랜 역사와 어우러지는 서울의 또 다른 오래된 미래가 되고자 한다.

도시의 과거와 현재의 역사를 반영하는 작은 길과 건물로 이루어진 후암동의 도시 조직은 교육청사의 건물 구성에 반영된다. 서울 교육청사를 이루는 공공적인 성격의 프로그램과 힘께 다양한 층위의 길과 오픈스페이스는 입체적으로 느슨한 경계를 이루며 구성되며, 남측의 용산공원과 미대사관 개발, 북측 후암동 특별계획구역에서 생길 수 있는 미래의 변화를 넉넉하게 수용할 수 있는 공공성과 투과성을 가지도록 한다. 다양한 레벨과 방향의 오픈스페이스는 후암동을 닮은 길로 연결되어 주변의 여러풍경을 담으며, 후암동의 기억을 공유한다. 이러한 교육청사의 구성은 대규모의 단일화된 개발을 넘어 과거를 배려하며, 소규모, 다원화되는 서울과 후암동의 또 다른 미래를 반영하는 건물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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